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진칸촌 살인사건 (문단 편집) ===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 ||<:>[[파일:061_QufMmrwVvfE.~01.jpg|width=200]]||<:>'''"[[복수귀|어머니와 내가 맛본 고통을 놈들에게 몇 만 배로 돌려주는 것...!![br]그것만이 내 삶의 전부였던 거야!!'''[br]'''그것을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한다... 누구도 방해할 수 없어!]]"'''|| ||<#0078FF><:>'''{{{#white 이름}}}'''||<#87CEFA><:>'''오다기리 스스무'''|| ||<#0078FF><:>'''{{{#white 본명}}}'''||<#93DAFF><:>'''로쿠세이 류이치'''[* 드라마에서는 칸자키 류이치. 따라서 어머니 역시 칸자키 시오리로 나온다.]|| ||<#0078FF><:>'''{{{#white 나이}}}'''||<#87CEFA><:>27세(추정)|| ||<#0078FF><:>'''{{{#white 신분}}}'''||<#93DAFF><:>후도 고교의 교사|| ||<#0078FF><:>'''{{{#white 가족관계}}}'''||<#87CEFA><:>카자마츠리 쥰야 (아버지)[br]로쿠세이 시오리(어머니, 사망)[br]로쿠세이 목사 부부(외조부모, 사망), 로쿠세이 목사 부부의 양녀 6명(이모들, 사망)|| ||<#0078FF><:>'''{{{#white 살해 인원수}}}'''||<#93DAFF><:>'''8명'''[* 드라마판에서는 3명.]|| ||<#0078FF><:>'''{{{#white 살해 미수 인원수}}}'''||<#87CEFA><:>3명 : 토키타 쥬조[* 참고로 이 사람을 못 죽인 이유는 '''죽이기 전에 병사해서''' 이다(...).], [[나나세 미유키]], [[김전일]][* 카자마츠리 쥰야는 본인이 살려주겠다고 했으니 타겟이 아니다. 드라마판에서는 카부토 레이지도 포함.]|| ||<#0078FF><:>'''{{{#white 살해 교사 인원수}}}'''||<#93DAFF><:>1명|| ||<#0078FF><:>'''{{{#white 괴인명}}}'''||<#87CEFA><:>[[파일:김전일_범인_심볼_7번째미라.png]] 일곱 번째 [[미라]][* 드라마판에선 다섯 번째 미라]|| ||<#0078FF><:>'''{{{#white 공범}}}'''||<#93DAFF><:>'''토키타 와카바'''|| ||<#0078FF><:>'''{{{#white 동기}}}'''||<#87CEFA><:>신분위장[* 진짜 오다기리 스스무 한정.][br]복수[br]도주 및 무차별 살인[* 렌죠 히사히코, [[나나세 미유키]](살해 미수), [[김전일]](살해 미수) 한정.] || 오다기리 스스무의 본명은 로쿠세이 류이치(六星 竜一)로, 상술한 대로 27년 전 이진칸촌 주민들에게 살해당한 목사 부부의 일곱 딸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로쿠세이 시오리의 아들이다. 어머니 시오리는 27년 전 사건 당시 이미 류이치를 임신하고 있었고, 카자마츠리와 결혼까지 약속했으나 다른 주민들 때문에 목숨을 잃을 뻔했다. 그러나 카자마츠리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그는 하인의 도움을 받아 시오리를 산기슭의 병원으로 이송하고 자신은 다른 주민들을 속이기 위해 다른 시신들을 토막내 시오리가 죽은 것처럼 위장한다. 하지만 시오리는 얼마 안 가 병원에서 모습을 감췄고, 대마 재배에 관여한데다 다른 주민들과 서로 감시하고 감시당하는 상황에 처했던 카자마츠리와는 다시 만나지 않았다.[* 카자마츠리가 '만나지 못했다'고 말한 걸 봐도, 카자마츠리에게 돌아간들 다른 마을 주민들에게 입막음을 당할 게 뻔했기에 일부러 만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락을 완전히 끊지 않았다면 카자마츠리가 지금까지 대마 장사로 쌓은 재산이라도 떼어서 보내줬을 텐데, 이후 카자마츠리만큼은 죽이지 말라고 하되 다른 주민들에게 복수해 달라고 한 걸 보면 그 부귀영화 자체에 환멸을 넘어 증오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거야 당연한 것이 남편인 카자마츠리 역시 '''자신의 친정 식구들을 몰살하는 데 일조했기 때문이다.''' 후술하겠지만 류이치 역시 대마 밭을 불태우기 위해 미유키를 데리고 그 곳으로 도주한다.] 하지만 호적상 이미 죽은 몸이었기에 그녀는 어린 류이치를 데리고 여기저기를 떠돌았고 생계를 위해 고된 일을 하며 류이치를 키웠다. 문제는 그 사건으로 제정신이 아니었던 건지 일을 하고 돌아올 때마다 류이치에게 화상 자국을 보여주고서 롯카쿠촌 주민들에게 복수하라며 사실상 '''[[세뇌]]'''를 시킨 것이다. 이를 위해 여러가지 살인술을 가르쳤고,[* 냉혹한 성격의 [[살인마]]라는 점과 예술범죄에 구애받는 성격은 훗날의 [[타카토 요이치|이 자]]와 비슷하지만 이 사람이 살인 트릭(과정)에 공을 들이는 것과 달리, 류이치는 범죄 현장 연출(결과)의 예술을 추구한다.] 급기야 살인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존속살해|자신까지 죽이게 한다.]]''' 만화에서는 이 과정이 번개와 함께 극적으로 표현된다. >'''카자마츠리''': 시오리는...! 자네 어머니는 어떻게 됐지?! >'''류이치''': …죽었다. >'''카자마츠리''': 죽었다고?! >(순간 번개가 내려치며 류이치의 얼굴이 부각된다) >'''류이치''' : '''[[존속살해|"내가 죽였다…!"]]'''[* 국내 초판에선 이 마지막 부분을 '''"그래…! 죽었다!"'''로 바꿔놓았다. 근친살인의 뉘앙스를 희석시키려 했던 듯. 막상 뒤에서는 어린 류이치가 시오리를 칼로 찌르는 장면과 시오리의 유언이 그대로 나온다.] 이후 시간이 흘러 로쿠세이 류이치는 [[후도 고등학교]]에 부임할 예정이었던 교사 오다기리 스스무를 죽인 뒤 그 시체를 후도시의 숲 속에 매장하고, 오다기리의 신분을 사칭해 롯카쿠촌의 주민 토키타의 딸 와카바와 교제하면서 복수 계획 실행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와카바가 졸업하고 약혼자와 결혼하게 될 때를 범행 시기로 노렸으나, 예상보다 빨리 진짜 오다기리의 시체가 발견되자 자신과 와카바가 러브 호텔에서 나오는 사진을 일부러 퍼트려 와카바를 마을로 돌아가게 해서 계획을 급히 실행으로 옮긴 것이다. 이렇게 류이치는 모든 비밀을 털어놓더니 방심한 틈을 타 미유키를 인질로 잡고는 엽총으로 카부토 레이지를 살해한 후,[* 이 분위기 전환이 [[충격과 공포]]이다... 이진칸촌이 명작이라고 칭송받는 가장 큰 이유인 '''광기'''를 잘 표현한 장면. 어떻게 보면 이건 '관련된 모든 사람을 모아놓고 범인을 지목하는' 김전일의 방식이 오히려 화가 된 경우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카부토 레이지는 경찰에게 체포되어 잠깐 안전한 상태가 되었다가 풀려나서 모임에 참가했기 때문에 더욱 불쌍하다. 물론 이 자리에서 죽지 않았다고 해도 범인이 카부토 레이지를 찾아가서 죽일 수도 있겠지만.] 어머니의 부탁이라는 이유로 카자마츠리는 남긴 채[* 시오리는 류이치에게 카자마츠리가 자신을 살려준 것을 알려주고 그만은 죽이지 말라고 했지만 류이치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은 가르쳐주지 않았다. 아버지에 대해 알게 되면 정 때문에 복수심이 약해질 거라 생각한 모양.] 미유키를 데리고 도주한다. 그가 도착한 곳은 대마밭으로, 마지막 마무리로서 자신의 인생을 뿌리부터 뒤엎은 원인을 불질러 없애기 위해서였다. 이 때 미유키가 제압하려다 실패한 틈을 타 어느 틈에 렌죠 히사히코가 식칼을 들고 나타나서 류이치를 찌르지만, 류이치는 칼에 찔린 와중에도 오히려 렌조 히사히코를 엽총으로 쏴 죽인다. 뒤이어 김전일도 달려왔다가 역시 엽총을 맞지만,[* 오른쪽 허리 부분을 쐈다. 출혈도 출혈이고 소화기가 밀집된 부위라 자칫 장 파열로 인한 감염도 발생할 수 있다. 드라마판에선 오른쪽 다리를 쏘는 것으로 변경.] 미유키에게 손찌검하고 와카바의 사랑을 모르는 류이치에 대한 분노에 차서 일갈한다. [[파일:078_Y24yV5U6rw.~01.jpg]] >'''김전일''': 죽은 저택의 주인들은 과거에 죄가 있었다. 너희 모자가 앙갚음을 해도 시원찮은 자들이지. '''하지만 와카바는 아무 것도 몰랐어. 아무 것도 모른 채 너를 사랑한 죄밖에는!!''' '''너는 그 순수한 와카바의 마음을 추한 복수에 이용하고... 그것도 모자라 죽였던 거야!!''' 너, 너만은... 절대 용서할 수 없어!! 넌 몰라! '''그녀가 어떤 마음으로 손에 피를 묻혔는지...!! 살인을 하면서까지 너와의 사랑을 이루고자 했던 와카바의 마음을...! 너는 전혀 모르고 있었어!''' >'''류이치''': '''천만에! 알고 있었지... 바보 같은 여자! 속는 줄도 모르고... 진심으로 나를 사랑했으니까... 목숨까지 바쳐... 이런 변변찮은 놈을...''' 작품의 후반부, 류이치와 김전일의 몸싸움 중, 김전일이 류이치를 향해 '와카바의 순수한 사랑을 이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자 한 파렴치한' 이라 일갈하자 자신 역시도 와카바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며 눈물을 흘리던 류이치의 모습은 소년탐정 김전일 내에서 손꼽히는 명장면 중 하나다. 그제서야 김전일은 앞서 와카바의 죽음을 알게 된 류이치가 혼자 눈물을 흘렸던 것이 위장이 아니라 진짜였다는 걸 알아차린다. 그렇게 김전일 역시 류이치에게 살해당하는가 싶던 순간, 옆에서 카자마츠리가 나타나 엽총으로 류이치를 쏴서 제압하고는 [[I Am Your Father|자신이 류이치의 아버지임을 고백한다.]] 사실 시오리를 구한 게 자신이니 내심 류이치가 자기 아들이라는 건 알고 있었고, 목사 부녀의 죽음과 대마 장사로 거둔 재산에 대해 죄책감도 있었기에 류이치의 살인을 방조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기에 류이치를 직접 제압한 것. 그제서야 류이치는 아버지의 존재와 어머니와 자신을 챙겨주지 않은 데에 대한 실망감을 느꼈는지 부정하며 눈물을 흘리지만 과다출혈로 이내 눈을 감는다.[* 이때 죽었는지 그냥 의식을 잃은 것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과다출혈임을 감안하면 죽었을 가능성이 높고, 설령 당장 죽은 게 아니었다 하더라도 그 직후 카자마츠리가 대마밭에 불을 질렀으니 불타는 대마밭 속에서 타죽었을 것이다.] 타와라다 경부는 모든 게 끝났다고 말하지만, 카자마츠리 역시 '목사 부부와 류이치가 이루지 못한 일'이 있다며 대마밭에 불을 지르고는 자신들이 얼마나 큰 죄를 저질렀는지와 그 죄책감에서 해방됐다며 고백하면서 김전일에게 마지막으로 감사를 표한다. 그러고는 자신도 불타는 대마밭 속에서 엽총으로 스스로 머리를 쏘아 류이치와 함께 자살하면서 사건이 완전히 마무리된다. 참고로 [[명탐정 코난]]의 [[피아노 소나타『월광』살인사건]]의 동기도 이 사건과 매우 흡사하다. 부모/조부모가 마약 밀매의 공범이었다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그만두겠다고 선언하자 공범자에게 살해당해 그 아들/손자가 복수하는 스토리이다. 월광소나타 살인사건의 범인은 26세, 본 사건의 범인은 27세이므로 연령대도 비슷하다. 다만 그 사건의 범인은 친척의 도움으로 의대까지 진학했지만[* 이 친척이 보통 대인배가 아닌 게 의대 진학 시 드는 비용이 수험까지 드는 비용 + 의대 등록금 + 생활비라서 이 비용이 장난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본 사립 의대는 기본이 학기당 한화 1000만원이 넘는 대학도 많다.] 류이치는 일가친척이 모두 살해당하고 어머니와 단둘이 가난하게 살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